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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2023.02.28 일상:) - 오랜만에 일상

우리 집 강아지 좀 보세요 ❤️

3/2 개강을 앞두고 많은 사전과제들과 보고서와의 전쟁의 서막…

그렇지만..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을 기록하기 위해서 새벽 갬성?으로 블로그 작성해 봐야지

현재 시각 2/28 오전 4시 21분인데 오히려 내 눈은 말똥말똥 하당👀

요즘 점점 밤새우고 늦잠? 새벽 3-4시에 자는 패턴인데

앞으로 2주 동안 아니 실습 포함 3주 (첫 주 DAY 근무) 거의 새벽 기상인데

오늘은 즐기고 내일부터는 일찍 일찍 자야지 ㅎㅎ

일상 기록을 거의 3주가량 못했지만… 사실 많은 일들이 있었당

먼저, 뮤지컬 [데스노트] ‘홍샤페어’ 샤롯데씨어터 1층 가운데 4열을 가게 됨!! 꺄아>_<

여기서 홍샤 페어란? 뮤지컬계의 어마 무시 티켓파워 홍광호(라이토역)와 시아준수(엘역)가

하는 공연을 보러 갈 예정이다.. 디테일한 후기 및 사진은 4/5 공연 이후

블로그에 기록할 예정!!!

그리고 마침내 드디어 근로장학생에서 탈출 했땅!!!박수👏👏👏

내가 일했던 곳이 ‘국민연금공단’ 서울 어느 지사인데..

이 후기도 .. 아마 1학기 종강 후에 쓸 예정… ㅋㅋㅋㅋ

(가능한가? 어떻게든 되겠징 뭐 )

그리고 요즘 진짜 푹 빠져있는 게…

버즈 ‘민경훈’ 빠져버림 …미춰버림…

사실 나의 학창 시절.. 아니 90년 대생들은

그 당시 모두가 버즈였었으니까 ㅋㅋㅋㅋㅋ

그때, 나는 대략 중학생이었던 거 같은데… 아무튼 아빠 차를 타면 항상

추억의 카세트테이프 (그때는 카세트에서 시디로 넘어가는 시기~ 뭐 그랬었음)

모놀로그부터 그 안에 수록곡들을 강제? 리스닝 해야 했다..

그래서 그런지 버즈 노래를 들으면 그 당시 아빠 차 타고

00외고 정문을 지나며 네가 다닐 학교라고 하면서

”열심히 해봐!“라는 아빠의 말씀이 아직도 안 잊힌다..!

(여차저차 이유로 결국 …인문계 일반 고등학교 갔음)

그때 다들 겁쟁이, 가시 이런 곡 좋아했겠지만.. (물론 나도 좋아함)

하지만, 특히 내가 좋아했던 곡은 BUZZ-Tomorrow라는 곡인데..

(팬들 사이에선 아주 유명함)

진짜 너무 좋다.. 지금 들어도 너무 좋음 가사도 너무 예쁘고 최고👍

난 눈을 뜨면 그려왔던 꿈꿔왔던 새로운 세상이 나를 기다려

그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젠 더 이상 난 두렵지 않아

축복처럼 부서지는 태양빛의 조각들이

내가 걷는 이 길 위에 환한 웃음 지어 줄 테니까

나의 내일을🎶

BUZZ-Tomorrow

중학생인 그 당시 나에게도 지금 대학생이 된 나에게도..

뭔가 가사를 보고 노래를 들으면 울컥하는 감정이 밀려오는 노래이다..

사실… 곡 자체는 희망적이고 밝은데

노래를 들었을 때 내가 가지고 있던 기억과 함께 상기되고

그 당시 감정이 어렴풋 느껴지고 그래서인 눙물이 또르르😭

20대 초반 시절 (버즈 찾아보다가 내 옛날 사진도 찾았뜸)

아무튼 요즘 민경훈 님 리즈시절 ..

다시 찾아보는데.. 빠져버림..

당연히 지금도 너무 잘생기셨지만..

그 당시 저렇게 잘생기고 여리여리 st 꽃미남이

파워풀한 록 밴드 보컬에 저음부터 고음까지

마이크를 머리끝으로 올려도 성량이 크고 탄탄해서

그저 넘사였던…>_<

(메이크업 기술도 없고, 코디 조차 안티라는 소리를 듣던 시절 역시 패완얼!!)

그 당시 버즈에 노래를 들었던 사람들은

모두가 버즈였지 않았나 싶당^_^

진짜 그때 성인이었으면 콘서트를 한 번이라도 갔을 텐데..

당시 집안 사정도 그리 좋지 못할 때여서

엄두도 아니.. 생각조차 못 했으니.. 하

만약,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이번에는 꼭 가봐야겠다..라는 생각 중 ㅎㅎ

꽃개 -꽃을 문 개 🌸

암튼 내가 민경훈 님에게 빠진 이유가 ..

사실 목소리의 서사가 느껴져서 인 거 같다..

 

여러 가수들이 많이 따라 불렀지만..

민경훈의 보컬의 음색을 따라올 수 없는 거 같당

(사실 내가 뭐에 하나 빠지면 끝장 보는 성격!!)

암튼 이래저래 그 당시 라이브를 엄청 하셨는데…

진짜 성대가 살아있는 게 신기할 정도..

그래도 나에게는 그런 라이브가 존재해서

너 튜브로라도 볼 수 있는 것에

그 당시 못 했던 것에 대한 한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음

겸사겸사 예전에 나왔던 예능을 보는데

과거 모습이랑 지금 현재 아형에 나온 모습..

사실 세월만 흘렀지 그때나 지금이나

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그대로 느껴졌다 ㅎㅎㅎ 민또..💛

(사실 그때에 나는 손성희를 더 좋아했다지 ..ㅎㅎ)

언젠가는 콘서트 갈 날을 기다리며..

나는 마저.. 개강 준비를 해봐야지

바쁘다 바빠 현대사회